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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부터 시작된 한려해상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는 전국 국립공원에서 여행자들에게 그 지역의 특성을 담은 스탬프를 찍을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이 국립공원을 탐방하며 특별한 기념품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재미있는 활동입니다. 다양한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운영 중인 스탬프 투어는 각 공원의 고유한 매력을 기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탬프 투어 여권과 참여 방법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먼저 국립공원 스탬프 여권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여권은 2023년 3월부터 제공되며, 무료로 배포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권은 처음에 2만 권만 배포되어 빠르게 소진되었기 때문에, 날짜별로 확인 후 수령해야 합니다.

 

 

여권을 받으면,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포함한 109개의 공원 시설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 있는 탐방지원센터, 생태탐방원 등에서 도장을 찍을 수 있으며, 추가로 지역 카페나 음식점, 특산물 판매소 등 275개의 가맹점에서도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를 찍고 여권을 제시하면, 가맹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되니 여행 중 유용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스탬프를 찍은 후 혜택과 기념품

스탬프를 많이 찍을수록 더 많은 혜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에 스탬프를 많이 찍고 가까운 국립공원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기념 메달, 패치, 인증서 등 다양한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잎새(10개)나무(21개 또는 22개) 단계로 나누어진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그린포인트와 깃대종 배지

스탬프 투어 외에도 그린포인트깃대종 배지국립공원의 생태 보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린포인트는 탐방객들이 쓰레기를 주워오면 산행 후 1g당 2포인트로 적립됩니다. 최대 2kg까지 적립 가능하며, 트렉스타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국립공원 현장에서 스카프나 양말 등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린포인트로는 깃대종 배지도 교환할 수 있는데, 이 배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중요 생물종을 기념하는 특별한 배지입니다.

 

 

자원봉사 활동과 시간 인정

그린포인트에 참여한 탐방객은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020년부터 자원봉사 시간 인정 제도가 시행되었으며, 기본적으로 1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됩니다. 이를 통해 자연 보호와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서, 자연을 보호하고 기념품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기념품과 다양한 혜택을 얻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지금 바로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여,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추억을 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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