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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대출사기, 예방 방법과 대처 방안 알아보기
@개구리@ 2025. 3. 11. 13:04
최근 비대면 대출사기가 급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비대면 대출사기란 주로 보이스 피싱을 통해 개인 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이용해 무단으로 대출을 실행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과 서비스들이 소개되고 있으니,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대면 대출사기란?
비대면 대출사기는 특히 개인 정보를 쉽게 탈취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에서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의 본인 확인 절차가 미흡한 경우, 스미싱이나 휴대폰 분실 등으로 인해 개인 정보가 유출되고, 이를 악용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에 따라 비대면 대출사기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죠.
금융기관은 과거 대면 대출 방식에서 비대면 대출로 전환되면서, 본인 확인 절차의 강화를 소홀히 해왔습니다. 따라서 사기꾼들은 비대면 대출을 통해 쉽게 사기를 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대면 대출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비대면 대출사기 예방을 위한 서비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비대면 대출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가 도입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원치 않는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의 신규 여신 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4,012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여 대부분의 여신 거래를 차단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한국신용정보원에 즉시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됩니다.

차단되는 여신 거래의 종류
- 신용대출
- 카드론
- 신용카드 발급
- 주식담보대출
- 할부금융
- 예적금 담보대출
신청 및 해제 방법
안심차단 서비스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비대면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해제는 거래 중인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회사의 영업점에서도 가능합니다. 대출이 필요할 경우, 안심차단을 해제한 후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니, 대출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신청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의 본인 확인 절차 강화
비대면 대출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기관의 본인 확인 절차 강화가 필요합니다. 법원에서도 금융기관이 본인 확인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금융기관은 고객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금융기관은 더욱 책임을 가지고 고객의 정보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비대면 실명확인 방법
금융위원회가 제공하는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에 따르면, 금융기관은 다음 7가지 방법 중 2가지를 충족할 경우 실명확인을 완료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1. 신분증 사본 제출 2. 영상통화 3. OTP 또는 보안카드 사용 4. 기존 계좌 확인 5. 타기관 확인 결과 6. 신용정보사 정보와 대조 7. 기타 (바이오 인증 등)

비대면 대출사기는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으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와 같은 유용한 도구를 활용하고, 금융기관의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포폰 발생을 막는 것은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통해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